주가조작 VIP에게 얘기 공수처 구명 로비 정황 확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공수처 수사 관련 최신 소식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관련 입법청문회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발언을 토대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인물과의 대화 녹음파일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해당 대화 녹음파일에 등장하는 인물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알려진 인물로, 이와 관련하여 변호사 A씨와의 관련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임 전 해병대 1사단장의 통화 파일 확보
이번 수사 소식에 따르면, 공수처는 변호사 A씨를 조사하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인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 이모씨와 A씨가 지난해 8월 나눈 대화가 담긴 통화녹음 파일을 A씨로부터 제출받아 수사 중이라고 합니다.
이씨의 역할 | 수사 내용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컨트롤타워' 역할 | 김건희 여사의 계좌 등을 관리한 흔적이 나오는 등의 혐의 |
이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의 계좌 등을 관리한 흔적이 나오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이씨가 A씨에게 임 전 사단장 거취 문제에 관해 "절대 사표 내지 마라. 내가 VIP에게 얘기하겠다"고 다른 단톡방 멤버에게 말했다는 내용이 담긴 대화 녹음파일이 수사 대상으로 추가로 파악되었습니다.
대화 내용 파악 및 임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 관련 의혹
또한, A씨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임 전 사단장이 자신의 구명을 이씨를 통해 대통령실 등에 전달했을 가능성을 따져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주가조작에 연루된 이씨의 말이 허풍이거나 실제 대통령실과 소통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와 관련된 추가적인 의혹과 수사 진행
이와 관련하여 이씨와 관련된 의혹이 계속해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공수처의 추가적인 수사 진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씨와의 관련성과 해당 대화 녹음파일을 통한 정황 입증이 수사 당국에 의해 계속 파악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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