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전지 화재 지하철 선로에서 5시간 동안의 완전 진화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 리튬전지 화재 사고 현황

어제 새벽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에서 특수정비차량의 리튬전지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큰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현장에서 이원희 기자가 보도한 내용을 살펴봅니다.

화재 발생 경위

지하철 선로가 연기로 가득 찬 새벽, 궤도 작업용 특수정비차량의 리튬전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관들의 노력에도 5시간의 진화 작업이 필요했으며, 화재는 오전 8시 40분쯤에야 진화가 완료되었습니다.

사고로 인한 사회적 영향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사고가 발생한 지하철 3호선과 1호선에서 8호선까지 전동차 중 약 45%가 리튬전지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요 대응 및 대책

서울교통공사는 정비차량과 전동차의 리튬전지를 상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화재 차량의 경우 사전에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동차 리튬전지 안전 관리의 필요성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는 전지의 안전한 관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화재 위험에 미칠 수 있는 부분들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전지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긴급 대처 상황 및 시민의 반응

대치역에서의 화재로 지하철 운행에도 일시적인 영향이 있었으며, 시민들의 우려와 불편이 일부 진통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고에 대한 추후 대책 마련

화재 사고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안전 점검 및 관리 강화가 요구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