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마약 사건 두산 선수들 참여 의혹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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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사건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을 포함한 총 29명의 마약 투약과 대리 처방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건.

오재원 사건 관련 인물

오재원과 연루된 29명 가운데 현직 프로야구 선수 9명과 두산 베어스 소속 트레이너 1명 등 확인됨.

  • 필로폰을 제공하거나 판매한 지인 3명은 구속됨.
  • 나머지는 지인으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과 전신마취제를 공급받아 오재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음.
  • 오재원이 운영한 야구 아카데미 수강생 학부모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됨.
  • 에토미데이트를 대량 판매한 수도권 한 병원 원장 등 관계자 2명도 함께 붙잡힘.

두산 베어스 관련 현·전직 선수

두산 베어스 관련한 현직 선수 9명 중 8명이 오재원과의 관련 사건으로 검찰 송치됨.

김 모(28) 김 모(30) 박 모(28) 장 모(30)
안 모(32) 제 모(24) 박 모(25) 이 모(29)

두산 베어스에 따르면 현역 선수 8명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으며, 경찰과 두산 측의 인원 수가 차이를 보이고 있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토미데이트 오남용 증가로 마약류 지정 검토 중인 상황임.

오재원의 혐의

오재원은 필로폰 투약과 수면유도제인 스틸녹스정을 대량으로 공급 받은 혐의로 재판 중임.

지난달 1심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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