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운전자 시청역 경찰 조사 4시간만에 완료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서울 시청역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에 관련된 최신 소식입니다. 운전자의 입장과 경찰의 조사 내용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서울대병원으로 조사 진행

경찰이 10일 오후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를 상대로 2차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병원으로 운전자를 인계하고 있습니다.

2차 조사 내용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조사관 4명은 사고 차량 운전자의 입원실에서 변호인 입회 하에 4시간 가량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원인으로 차량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경찰의 추가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운전자의 주장

운전자는 사고 첫 조사와 동일하게 브레이크가 딱딱하다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운전자는 사고로 갈비뼈가 골절돼 수술 후 입원 중이며, 치료가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