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의 기업 나라가 변화되어야 함

이명박 전 대통령, 한경협 제주하계포럼 특별강연 내용

10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한경협 CEO 제주하계포럼’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특별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특강 내용과 행사의 주요 내용을 알아봅시다.

경제 혁신과 도전의 중요성 강조

이명박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과거 어느 시대든지 혁신과 도전 없이는 오늘에 이를 수 없었다"며, 경제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1등 기업이나 소니 같은 제품이 시대별로 계속 바뀌는 예를 들며, 기술 혁신의 빠른 속도를 강조했습니다.

시대의 변화 속에서 기업과 나라의 역할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면서 변화의 속도는 더 빨라졌다고 강연 내내 강조했습니다. 또한 "경제 성장이 없는 국격은 없는데, 그것은 기업이 해야 한다"며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시절의 어려움과 극복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신의 대통령 시절에 대해 "운이 없는 대통령이었다"며, 2009년 취임 후 광화문에서의 사태와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극복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한경협 제주하계포럼 2024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한경협 제주하계포럼은 ‘대전환 시대, 초일류 기업으로 가는 길 -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3박 4일간 열리며,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 등이 연사로 참석했습니다.

류진 회장의 메시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반기업 정서와 규제의 해소, 정부와 기업의 협력을 통한 시대전환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