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정상회의 美 대표 尹 워싱턴 도착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미국 방문 일정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 워싱턴DC에 도착했고, 이 곳에서 10여개국 정상과의 연쇄 양자회담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방문 목적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미국 방문 중, 일본을 포함한 10여개국 정상과의 연쇄 양자회담 및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참석하는 등의 활발한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방문 내용

윤 대통령 부부는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손을 잡고 내리며 주미국대사 부부 등 영접 인사들에게 인사하였으며, 국무부 의전장과 앤드루스 기지 측 영접관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짧은 일정 동안 주요국 정상과의 양자회담을 진행하는 한편 나토 사무총장도 면담할 예정이며, '나토 퍼블릭포럼’에 참석하여 연설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방문 주요 활동

주목할 만한 활동으로는 윤 대통령이 ‘나토 퍼블릭포럼’에 참석하여 인도·태평양 세션의 단독 연사로 나서 연설할 예정이며,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적 군사 협력에 대한 규탄, 북한 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 강조가 주요 메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찾아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직접 점검하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미국 방문 마무리

미국 방문을 마무리할 때에는 윤 대통령 부부가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떠나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번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미국 방문은 주요 대외 활동의 일환으로, 국제사회 및 주요 국가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