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 1000만명 돌파 국민 5명중 1명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 증가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

한국의 고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사회적인 변화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선 상황에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고령화는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문제점은 노인 복지와 의료에 대한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시도별로 살펴보았을 때, 전남도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경북, 강원, 전북 순으로 높은 고령 인구 비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지역에서는 고령화 문제에 대한 복지 및 의료 정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

고령 인구 비율이 낮은 지역

반면에 세종특별자치시는 전국에서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서울과 경기도가 비교적 낮은 고령 인구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은 현재보다 미래에 걸쳐서도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문제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요구된다.

지역별 고령 인구 분포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고령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수도권 지역 전체의 주민등록인구가 많은 만큼 실질적인 숫자는 상당한 수준이다. 따라서 고령화에 따른 복지 및 의료 정책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