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전공의 복귀 뜻 빨리 정해야! 리스트는 수사의뢰
의사 전공의 복귀 문제와 대책 회의 개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복귀한 전공의 명단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하며, 전공의들에게 빠른 복귀에 대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책을 놓고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의사 복귀에 대한 촉구
장관은 전공의들에게 복귀를 결정해주길 촉구하며, 수련병원별 결원 파악과 모집 절차를 완료하기 위해서라도 빠른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9월에 시작하는 하반기 수련을 위해선 7월부터 전공의 결원 파악 및 모집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 의사결정을 내리지 않은 분들이 많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 모집규모를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의 수련병원 운영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사 복귀와 수련 일정에 대한 영향
의사들의 복귀 결정이 늦어지면 수련병원의 운영과 수련 일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됩니다. 보통 3월에 시작하는 전공의 수련은 결원 발생 시 9월부터 추가 모집됩니다. 복귀와 사직에 대한 결정이 빨리 이뤄지지 않으면 수련병원이 9월부터 일할 전공의를 뽑을 시기에 모집규모를 정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현재 사직자 40명, 복귀자 959명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요구됩니다.
적극적인 대응과 불법행위 단호한 대응 예고
정부는 복귀한 의사들과 전임의 명단을 공개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조 장관은 복귀에 나선 전공의 명단이 블랙리스트로 만들어져 게시된 사례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습니다. 불법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불법행위는 결코 용납되지 않으며, 적극적인 대응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수들의 휴진 계획에 대한 안타까움 표명
고려대의료원과 충북대병원 교수 등이 집단 휴진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조 장관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것으로 표현하며, 환자 생명을 보호하는 의사의 책무를 다하기를 당부했습니다.
병원명 | 교수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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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 (교수명) |
충북대병원 | (교수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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