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PI 발표 직후 엔/달러 환율 4엔 하락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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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당국, 외환시장 개입 예고

1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한때 4엔 이상 급락한 것을 고려해, 일본 당국이 시장 개입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발표 이후 엔/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변동했다고 전했으며, 이로 인해 엔/달러 환율이 상당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장 일부에서는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환율 개입을 의심하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환율 변동과 영향

엔/달러 환율은 미국 CPI 발표 이후 161.6엔대에서 160.7엔대로 하락한 뒤 157.4엔 전후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엔화의 가치가 현저히 상승한 것으로 보고되며, 이러한 환율 변동이 국민들의 생활과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일본 당국의 입장

엔화의 약세로 인한 환율 변동에 대해 일본의 재무성 재무관은 "환율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할 입장이 아니다"라며 일본 정부 및 은행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지 않았다. 그는 "엔화의 대규모 약세가 국민 및 기업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특히 가계 및 기업들에게는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의 상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결론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 예고는 엔화의 가치하락에 따른 국민 및 기업들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를 촉발하고 있으며, 시장의 안정을 위해 당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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