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환자 급증 백신 접종 서둘러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 현황

지난주(12월 22일~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 동안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52주차에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51주차 대비 136% 증가한 수치로, 모든 연령층에서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13∼18세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기록하였으며, 7∼12세, 19∼49세 순으로 증가세가 뚜렷했습니다.

호흡기바이러스 감시 결과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 결과, 52주차 기준으로 50.9%의 비율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으며, 이는 지난주 29.0% 대비 21.9% 증가한 결과입니다. 이번 절기에는 인플루엔자 A형 중 (H1N1)pdm09가 34.6%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H3N2(14.9%), B형(1.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금년도 인플루엔자의 유행 유형이 백신주와 유사하여 백신 접종 후 효과적인 면역형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중요한 평가로 이어집니다.

• 인플루엔자 유행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이 소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기본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필수적입니다.

예방접종 및 권장 사항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어린이들에게 인플루엔자 백신을 서둘러 접종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미 12월 20일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황에서, 정부는 소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을 위한 항바이러스제의 처방 시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2024~2025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시행 중이며, 교육부 및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

인플루엔자 유행이 심화되면서, 특정한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을 권장했습니다. 또한, 집합시설과 밀폐된 공간에서는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를 통해 감염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자신과 타인을 보호하는 첫 단계입니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기관 정보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백신이 가능한 의료기관 및 보건소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는 전국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을 운영 중입니다. 이는 누구나 접종 정보를 쉽게 얻고, 필요한 시기에 적시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시스템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및 향후 전망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유행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봄철까지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즉각적으로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개인 위생 관리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으로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의료기관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코로나19와 같은 복합적인 감염병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문의 및 추가 정보

질병관리청의 다양한 예방접종 및 감염병 관리에 대한 문의는 다음의 연락처로 가능하며, 각종 궁금증을 즉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감염병정책국 감염병관리과와 호흡기감염병대응TF, 의료안전예방국 예방접종관리과 등과 연락하면 신속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참고 자료

이자료의 출처는 질병관리청 보도자료이며, 정책브리핑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따라 모든 내용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진 등의 저작권 정보에 주의하여 자료 이용 시 반드시 출처를 기재해야 하며, 위반 시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