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바이오위원회 첨단바이오 시대의 새로운 시작!
바이오산업 국가 전략의 새로운 출발
2025년 23일, 정부는 서울바이오허브에서 국가바이오위원회의 출범식을 거행하며,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클러스터 연계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AI 기술의 융합,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1조 원 규모의 펀드 조성 등의 목표가 설정되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바이오 산업이 새로운 경제 동력원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범부처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이 위원회는 24명의 민간 전문가와 12명의 당연직 정부위원으로 구성되어 포괄적인 바이오 정책을 수립하는 기구로 기능할 예정이다.
클러스터 연계와 일자리 창출 전략
국가바이오위원회는 클러스터 연계를 통해 1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클러스터의 구축은 경제적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방안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는 임상 시험, 연구 개발, 생산 공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비용과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혁신적인 접근 방법이 적용될 예정이다.
- AI 기술 융합을 통한 혁신적 변화 촉진
- 1조 원 규모 민관 펀드 조성으로 자금 지원력 확대
- CDMO 미래 시장 주도 전략 수립
인프라 혁신과 연구개발 혁신
바이오 분야의 인프라 혁신은 전국의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구개발특구를 연결하여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바이오 기술의 전 주기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 특히 국가바이오위원회 산하의 바이오 클러스터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별 장비 및 전문가를 공동으로 활용하며, 해외와의 교류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 산업의 안전성과 혁신성을 확보하기 위해 규제 혁신과 바이오 안보를 동시에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R&D 전환과 데이터 기반 혁신
정부는 바이오 기술의 혁신 가속화를 위해 데이터 중심의 R&D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AI 기반의 기술 융합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는 제안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 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 공유와 협업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2035년까지 1000만 건의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도 구축하여 데이터 분석의 기반을 마련하겠다.
산업 혁신과 제조 경쟁력 강화
새로운 바이오 제품의 개발 및 제조 지원 | AI 기반 공공 바이오파운드리 구축 | 성장 단계별 자금 조달 방안 모색 |
국가바이오위원회는 바이오 기업의 제품화와 제조 혁신을 지원하며, 기업의 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바이오 의약품 CDMO 시장 주도를 목표로 삼고 있다. 기업의 초기 투자와 스케일업을 위해 K-바이오 펀드를 조성하고, 금리 우대 정책 및 투자 활성화를 통해 바이오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전문 인력 양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정부는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11만 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인재 양성은 바이오 산업 발전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다학제적 실무형 교육 확대를 통해 산업 현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며, 현장 친화형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는 한편, 그린·화이트 바이오 분야별 인재 육성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기업 지원과 해외 시장 진출 전략
국가바이오위원회는 기업 성장 촉진, M&A 활성화, 해외 인증 지원 등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해외 주요국에 K-바이오데스크와 지원 거점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것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 관련 기술을 국가 전략 기술로 추가하고 세액공제 혜택을 통해 기업의 R&D 활동을 더욱 촉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결론
국가바이오위원회의 출범은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거대한 변화의 신호탄이다. 이 위원회는 범부처 협력을 통해 바이오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