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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의 재회

푸바오와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가 3개월 만에 재회했다. 12일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에는 '푸바오! 할부지가 널 보러 왔다! 중국에서 다시 만난 푸바오와 강바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푸바오를 보자마자 활짝 미소를 지은 채 "푸바오", "푸바~옹"하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눈을 살며시 뜨고 그를 바라봤지만 씁쓸한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강 사육사는 "우리 푸바오 두고 가는 모습이 조금 짠하기는 한데 잘 적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적응 단계라고 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적응하고 나면 행복한 판생(판다인생)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푸바오가 할부지를 알아보고 주위에서 계속 서성거렸다고 생각한다", "푸바오가 할부지를 잊었을 리가 없다. 할부지 보세요~ 저 잘하고 있죠~ 하는 것 같다", "예쁜 푸와 다정한 할아버지, 이 사랑스러운 조합을 다시 볼 수 있어 그저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