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 안전자산 코스피…美 대선 후보의 영향력

한국투자증권 "이번 주 코스피 단기 조정 가능성 높아" - 트럼프 지지층 결집으로 수혜주 주목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대선 유세 도중 총격으로 오른쪽 귀를 다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호 요원들에게 둘러싸여 연단을 내려오면서 성조기를 배경으로 지지자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총격 사건 발생으로 이번 주 투심이 채권, 금 등 안전자산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다며 코스피가 2900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대선을 약 4개월 앞둔 시점에서 발생한 미국 대통령 후보 암살 미수로 인해 이번 주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 탓에 최근 2900을 향해 빠르게 상승 중이었던 코스피가 단기 조정 압력에 노출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대선 후보 피습이란 특수성으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부담까지 맞물려 이번 주 코스피 상승 흐름이 꺾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사건으로 인한 코스피 전망

한국투자증권의 김대준 연구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 사건으로 인해 이번 주 코스피가 단기 조정 압력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쏠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 코스피가 2900에 도달하기 어렵다는 전망
• 대선 후보 피습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증가 예상
• 코스피 상승 흐름이 단기 조정 가능성 대두

트럼프 지지층 결집으로 수혜주 주목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층 결집으로 인해 수혜주로 방산, 제약, 에너지, 원전 등에 매수세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실적 발표 기간에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산업도 양호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신중한 투자 결정이 필요한 업종

트럼프와 관련이 없는 신재생에너지 등의 업종에 대해서는 투자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업종은 트럼프 사건과 관련이 적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번 주 투자 시장은 트럼프 사건으로 인해 코스피의 단기 조정 가능성과 트럼프 지지층 결집으로 인한 수혜주에 대한 주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관련 주식들 뿐만 아니라 업종별로도 신중한 판단과 전망이 필요한 시기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