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사직 처리 시한 전공의 병원 복귀 예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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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사직 처리 마감일, 병원과 전공의에 대한 중대한 날
15일은 병원을 떠난 전공의 1만여 명의 사직 여부를 결정할 마지막 날입니다. 복귀에 대해 오늘까지 명확한 의사를 밝히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사직이 처리됩니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시한을 준수하는 조치입니다.
수련병원들은 소속 전공의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오늘 낮 12시까지 사직 의사를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응답하지 않는 전공의는 자동 사직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사직서 수리 시점입니다. 전공의들은 사직서를 낸 2월을, 정부는 사직을 처음 허용한 6월을 각각 주장해 왔습니다. 수련병원협의회는 처음에는 2월로 합의했다가 최근 6월로 선회했습니다.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와 관련된 혼란
서울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전공의들의 의사를 존중해달라 요구했습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복귀 규모가 얼마나 늘진 미지수입니다. '행정처분 중단'과 '수련 특례'란 정부의 유화책에도 현재까진 전공의의 8%만 복귀했습니다.
서울의 한 수련병원 관계자는 "수도권 병원 전공의들이 병원에 응답하지 말자고 의견을 모은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전공의들의 입장과 대응
'빅5 병원'의 한 사직 전공의는 "이번 조치로 사직 되면, 인기과엔 다른 전공의들이 채워질 수도 있기 때문에 불안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대오를 깨진 않을 거라고 본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의사들의 입장과 대응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사직 처리 마감일이 가까워지면서 전공의들과 관련된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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