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후보자 처가기업 일감몰아주기 의혹 논란 불거져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유창금속 특수관계자 거래 관련 감사 보고서 내용 확인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의 처가가 운영하는 기업 '유창금속'이 특수관계자 간 거래로 104억원 규모 매출을 올려 감사에서 주의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관련 보고서 내용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수관계자 간 거래와 감사 결과

유창금속의 2022년~2023년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강 후보자 배우자가 지분을 보유했던 유창금속과의 특수관계자 기업 6곳과의 주요 영업거래내역은 2023년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감사보고서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명시하였습니다.

이해충돌 문제 제기

특수관계자 간 거래로 인해 이해충돌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이에 대한 이해충돌 방지에 대한 우려가 나타났습니다. 공직자로서의 적절한 이해충돌 방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지급보증 사안과 주의 의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배우자가 재직 중인 상황에서 유창이 유창금속의 대출금과 관련해 94억원 규모의 지급보증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해당 사안에 대한 주의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강 후보자 측 반박과 청문회 예고

강 후보자 측은 이에 대해 처가 사업에 어떤 혜택도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청문회에서 성실하게 답변할 것을 예고하였습니다.

• 강 후보자의 처가가 운영하는 기업 '유창금속'이 특수관계자 간 거래로 104억원 규모 매출을 올려 감사에서 주의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특수관계자 간 거래와 지급보증 사안에 대한 주의 의견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 이에 대한 강 후보자 측의 반박과 청문회 예고가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