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행정관 명품 당일 반환 지시에 깜빡 잊어

정치인 선물 수령 관련 논란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보좌하는 대통령실 행정관이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명품을 당일 반환하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해당 명품은 대통령 기록물 지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반환되지 않은 채 보관 중인데, 이에 검찰이 해당 명품을 제출받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명품 반환 지시와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대통령실 행정관은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명품을 받은 날 당일에 반환하라고 지시받았으나, 해당 명품이 반환되지 않은 채 보관 중이라는 점이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과는 상충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명품 수령과 대통령 배우자의 윤리 규정

검찰은 대통령실에 해당 명품을 제출받는 방안을 검토 중인 상황이며,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 배우자가 받은 선물은 공직자 윤리법이 아닌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에 우선적으로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재영 목사의 발언

최재영 목사는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을 건넨 날 당시 면담 일정을 조율했으며, 김 여사가 당일에 명품 반환을 지시하였고, 해당 명품이 반환되지 않은 채 보관 중인 상황이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과 상충되는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