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초복의 빈자리를 채우는 염소고기
한복 닷컴에서 알려드리는 초복, 개고기 소비 감소와 보신탕 인기
한복 닷컴에서는 오늘은 초복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초복은 한 해 중 특히 무더운 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으로서, 보양식과 건강을 위한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이번 초복은 개고기 소비 감소와 보신탕 인기에 대한 변화가 있었던데,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복 닷컴의 취재 결과
한복 닷컴의 취재에 따르면, 개고기 소비 감소로 인해 보신탕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월 개 고기를 위한 식용 금지법이 통과된 이후로 보신탕 가게가 모여 있는 지역에서는 보신탕 소비가 늘어나는 모습이었습니다. 복날을 맞아 개고기를 찾던 손님들이 대부분 염소고기로 대체하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염소탕 가게에서는 손님들로 붐볐습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초복, 삼계탕을 먹으러 온 손님들이 긴 줄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복날을 맞아 개고기를 찾는 손님들이 모여 있던 골목은 한산한 모습이었고, 폐업한 가게의 흔적도 발견되었습니다.
사진자료 | 인터뷰 내용 |
염소탕 가게 손님들로 붐볐던 모습 | "지금은 개고기를 선호하지 않고 염소가 몸에 좋으니까 많이 더 선호하는 거죠. 온 식구가 다 애용하니까. 맛도 좋고." |
폐업한 보신탕 가게의 흔적 | "정부에서 못 하게 만들더라고 자꾸…. 그전에 복날에는 자리 가지고 난리였거든. 없잖아요 보다시피. 정부에서 못 하게 하니까." |
올해 초까지만 해도 흑염소 경매장은 4월 이후 여섯 곳이 추가되었고, 지난해 호주산 염소고기 수입량도 6천 톤에 육박하여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를 통해 개 식용에 대한 법과 문화가 변화하면서 복날의 풍경 또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복과 한국의 음식 문화
이번 취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한국의 음식 문화는 사회적, 법적 변화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의 건강과 윤리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식 소비에 대한 선택 또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복 닷컴에서 앞으로도 한국의 음식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실시간 뉴스 속보는, https://newsda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