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美 데이터센터 기업에 2억불 투자 소식으로 인기!

SK텔레콤, 미국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에 2800억원 투자

SK텔레콤이 미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에 2800억원을 투자하여 지분 약 10%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SK텔레콤은 AI 인프라 사업 영역에서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하는 SGH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SK텔레콤의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 투자 현황

SK텔레콤은 미국의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인 SGH에 2억달러(약 28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투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SGH의 보통주 전환을 통해 지분 약 10%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과 SGH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 인프라 사업 영역에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GH는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대규모 GPU 서버로 구성된 AI 클러스터를 설계·구축·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해에는 연매출 14억4000만달러(한화 약 2조원)를 기록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SK텔레콤의 AI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의의

SK텔레콤은 앤트로픽, 람다, 퍼플렉시티에 이어 이번에 역대 최대 규모의 AI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AI밸류체인의 3대 영역인 AI반도체, AI인프라, AI서비스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또한, SGH와의 협력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엣지(Edge) AI, 미래 메모리 솔루션 등 AI 인프라 사업 영역 전반에 걸친 협력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를 확보했다고 평가하며, AI 인프라 사업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과 SGH의 협력에 대한 기대

SK텔레콤 대표는 "SGH에 대한 투자와 협력은 AI 인프라 밸류체인에 대한 경쟁력을 공고히 다질 수 있는 기회"라며 "AI 변혁의 시대를 맞아 선제적인 투자와 협력을 지속해 글로벌 수준 AI인프라 사업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SGH의 최고경영자는 "SK텔레콤이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해 기쁘다"며 "SK텔레콤과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영역에서 전략적 협력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