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역사인식·처가 의혹에 사과

인사청문회 현안 및 강민수 후보자 의견

국회 기재위에서 진행된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강 후보자를 향한 강력한 질타를 펼치며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강민수 후보자는 이에 사죄의 뜻을 밝히며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현안과 후보자의 입장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야당의 역사 왜곡 논문 및 사위 찬스 의혹

야당 의원들은 강 후보자에게 5·18 역사 왜곡 논문과 처가 운영 회사의 '사위 찬스' 의혹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차규근 의원은 강 후보자의 논문 내용을 특히 비판하며, 광주시를 지역구로 둔 안도걸 의원도 강 후보자에게 개인적인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30년 전의 논문에 대해 큰 성찰 없이 작성했다고 사과하며 상처를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2. 강 후보자의 가족 기업 관련 의혹

강 후보자의 처가 기업에 대한 의혹도 높아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미흡한 자료 제출과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을 적발하며 강 후보자의 가족 기업에 대한 집중 조명을 시도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증여세 과세 대상이 맞다고 인정하며, 사죄와 유감의 뜻을 표했습니다.

3. 여당의 지지와 후보자의 입장

여당 의원들은 강 후보자의 사과에 따른 논란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감 몰아주기 문제에 대해 국세청에서 파악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자료를 제공하도록 요구하는 등 후보자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강 후보자는 논문과 가족 기업 관련 사안에 대해 현재 사죄를 표하고 유감을 표하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의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