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2023 악성민원 실태조사 발표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2일, 악성민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조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었으며, 결과에 따르면 악성 민원은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행정기관에서 주로 발생했습니다.

악성민원 실태조사 결과 요약

최근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악성 민원의 주요 유형은 상습적인 괴롭힘과 폭언, 폭행으로 나타났습니다. 업무 담당자에 대한 수백 통의 문자를 발송하거나, 폭력적인 언행을 통해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가 빈번히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악성 민원으로 고통을 겪는 일선 공무원의 사례가 드러나며, 해당 현상에 대한 공무원들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교육 및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교육 부족 문제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한 교육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미 실시된 교육 또한 적절한 내용을 다룬 경우가 드물었습니다. 이에 따라 악성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 및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악성 민원 대응 및 교육 대책

악성 민원에 대한 고통을 겪고 있는 공무원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국민권익위는 향후 공무원들에 대한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악성 민원으로부터 고통받는 일선 공무원들에게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김태규 부위원장은 강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