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 김범수 시세조종 구속영장 혐의 청구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검찰 수사에 대한 과정과 혐의

지난 9일 김범수 위원장 소환 조사 후 8일 만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황진환 기자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경영권 확보전 국면에서 카카오가 우위를 점하기 위해 주가조작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이 지난 9일 김 위원장을 소환해 20시간이 넘도록 밤샘 조사를 벌인 지 8일 만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에스엠 경영권 확보전 경쟁자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짜고 2400여억 원을 투입해 에스엠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 원) 이상으로 띄워 고정시켰다는 혐의를 받는다. 김 위원장은 소환조사 당시 카카오가 에스엠 주식을 사들이는 것에 대해 승인한 바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 위원장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최근까지 김 위원장의 최측근인 황태선 카카오 CA 협의체 총괄대표 등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김 위원장 등 당시 카카오 최고 경영진을 에스엠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넘겨받은 수사 자료를 토대로 보완수사를 벌였고, 카카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에스엠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지모씨는 각각 지난해 11월, 지난 4월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검찰 수사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검찰 수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신속하게 전개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과거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하여 혐의를 부인하였으나, 관련된 최측근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며, 관련된 인물들은 이미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카카오와 에스엠 시세조종 의혹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은 과거에 에스엠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시세조종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관련하여 카카오의 관여 여부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검찰은 과거에 이에 대한 보완수사를 벌였고, 카카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되었다.

검찰의 조사 및 대응

검찰은 김범수 위원장 및 카카오 관련 최측근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혐의를 입증하고 있다. 이미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인물들도 존재한다.

마무리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검찰 수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혐의에 대한 입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검찰의 조사 결과 및 이에 대한 카카오의 대응은 앞으로의 주목할 만한 이슈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