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백종원 때리기에 점주들 분노…선량한 자영업자 피해

외식 프랜차이즈 갈등의 심화

더본코리아의 외식 브랜드 홍콩반점을 운영하는 가맹점주들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주장과 대응으로 혼선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협의회의 주장에 따르면,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악의적인 언론 보도와 갈등 조장으로 가맹점주들의 존폐와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반면 홍콩반점점주협의회에서는 전가협 측 보도로 인해 매장 매출이 10%~40%까지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더본코리아 본부는 홍콩반점이 주류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아내고 새 메뉴 개발에도 힘써서 상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가맹점주 간의 입장

일부 가맹점주들은 더본코리아 산하 브랜드의 매출과 수익률이 과장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가맹점의 영업 기간이 단축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를 통해 가맹점의 매출 감소와 상생에 대한 걱정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가맹점주의 주장

• 더본코리아 산하 브랜드인 홍콩반점, 빽다방, 역전우동을 운영하는 점주들 약 50명은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을 모집할 때 허위·과장 매출액과 수익률로 속이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액이 2010년 8억7600만 원에서 2021년 3억8700만 원으로 56% 감소하는 등 현실적인 수치를 들고 더본코리아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 산하 브랜드의 입장

• 홍콩반점의 가맹점 영업 기간이 줄어드는 것은 새 브랜드, 새 가맹점이 생겨나는 데다가 양수, 양도 사례로 폐점으로 잡히면서 왜곡된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 본사의 경제적 이익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현상으로, 가맹점주들의 비판은 부당하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각종 주장과 대응

이번 갈등에 대한 논란은 더본코리아와 가맹점주들 간의 입장 차이로 번지고 있습니다. 양쪽의 입장이 모순된 채로 대립되며, 각자의 주장과 주장에 대한 반박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갈등과 혼선은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양측이 합의점을 찾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갈등을 극복하고 선량한 가맹점들의 존폐와 상생에 초점을 맞춰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