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노영민 CJ 가라 제안 단독 실장 계열사

국토부 장관과 비서실장의 취업 특혜 의혹 관련 녹취록 확인

지난 17일, 검찰이 국토교통부 장관인 김현미와 대통령 비서실장인 노영민의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해당 의혹 당사자인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주변에서 얻은 '이정근 녹취록'을 확인하였습니다.

• 검찰은 국토부 공무원을 통해 한국복합물류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을 수사 중에 있습니다.
• 최근에는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의 자택 등을 압수 수색하였습니다.
•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역시 관련 조사에 소환되어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정근 녹취록 내용 확인

검찰은 이정근씨의 발언 중에 "비서실장님이 나한테 CJ 어딜 가라고 했다. 그래서 그걸 의논하러 갔다"라는 발언을 '이정근 녹취록'에 포함된 사실로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씨의 발언 중에 "CJ 본사도 아니고 계열사야"라는 말도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이씨는 박씨로부터 10억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 4년 2개월을 확정받고 복역 중입니다.

이정근과 노영민 전 비서실장의 관계

이정근씨는 노 전 실장과의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는 메시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씨는 노 전 실장과의 관련이 의심되는 행위를 하였고, 상당한 금액의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