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UAE 육군과학화전투훈련 첫 실시하는 국제 협력

한미UAE 연합 훈련 개요

한국, 미국, 그리고 아랍에미리트(UAE)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육군과학화전투훈련장에서 연합 훈련을 11일간 진행 중입니다. 이번 훈련은 한·미·UAE 3국 육군의 연합 과학화전투훈련(KCTC)으로, 한국군 6사단 초산여단과 주한 미 2사단 및 한미연합사단 예하 1개 스트라이커대대, UAE 1개 보병중대가 참가하였습니다. 훈련은 전문 대항군과의 쌍방 교전을 통해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검증하고 다국적군과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입니다.

훈련 참가 장비

한국군의 K1E1 전차, K200 장갑차, K55A1 자주포, 공격·기동헬기, 드론 및 무인기를 비롯해 미군의 그레이 이글 무인기, 블랙호크 헬기,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 200여대의 전투 장비가 투입되었습니다.

훈련 목적

이번 훈련을 통해 한국, 미국, UAE 3국 군의 군사 교류와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전체 훈련 참가 인원 3천여명의 다국적군과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훈련의 의의

한국군 여단장이 미군과 UAE군을 직접 작전 통제함으로써 3국 군의 협력에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며, 이는 3국 군의 교류와 협력관계를 더욱 확고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육군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