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논란에 답하다.

이장우 대전시장 "한 후보의 패스트트랙 취소 청탁 발언에 유감 표명"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의 패스트트랙 소송 취하 청탁 발언을 문제 삼아 "패스트트랙 관련 공소는 당연히 취소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당당한 입장을 표명함과 동시에 지난 2019년 당 시절의 당당한 태도를 재차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의 패스트트랙 취소 청탁 발언을 문제 삼아 "당연히 취소돼야 한다"고 밝히며, 지난 2019년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결연하게 맞섰던 자유한국당의 태도를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의 페이스북 발언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일치 단결해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결연하게 맞섰다"고 2019년 4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시절 민주당에 맞서 싸웠던 경험을 회상하며 패스트트랙 관련 공소의 취소를 요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의 경험을 회상하고, 패스트트랙 관련 공소의 취소를 요구하는 발언을 통해 강한 입장을 보였다.

패스트트랙 사건과 관련된 현재 상황

패스트트랙 사건은 2019년 4월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민주당 의원들 간의 공수처법과 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 발생한 충돌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현직 의원 23명을 포함한 총 30여명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

2019년의 패스트트랙 사건은 공수처법과 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 당시 지도부와 의원들 간의 충돌로 인해 현직 의원 30여명이 기소된 상황이다.

한 후보는 이에 대해 패스트트랙 소송 취하 청탁 발언을 했고, 이로 인해 해당 발언에 대한 당 내외적인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김태흠 충남지사도 이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하게 비판하는 발언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