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벼락 사고로 901명 대피 주택침수 교통두절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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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2단계 발령과 호우 경보 격상
17일부터 18일 오후까지 강한 비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커지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단계를 발령하고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계속되며, 18일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공식 인명 피해는 없지만 구조와 대피 소식이 이어지고 있으며, 8개 시도에서 총 628세대 901명이 대피해 210세대 298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 특히 경기, 전남, 경남 지역에서 누적 대피자가 집중되어 있으며, 호우로 공장 안에 고립된 외국인 근로자 5명도 보트를 이용해 구조되는 등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천 범람과 홍수 경보
현재 한강홍수통제소는 임진강과 한탄강, 안성천 유역 등에 홍수 경보를 발령한 상태이며, 서울시는 도림천과 목감천에 홍수주의보를 내린 상황입니다.
또한, 경기 오산시와 평택시, 충남 당진시 등 여러 지역에서 주변 하천이 범람 위험이 있어 주민들에 대한 대피 명령이 내려졌으며, 학교 및 공공시설에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역 | 누적 강수량(㎜) |
경기 파주 | 638.5 |
경기 연천 | 507.0 |
강원 철원 | 388.0 |
인천 강화 | 382.1 |
강원 화천 | 286.0 |
서울 노원 | 233.0 |
교통·시설 피해
도로와 주택 등에 대한 시설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교통흐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또한,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교통 불편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계속되고 있으나, 19일에는 전라권을 중심으로 누적 최대 15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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