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임시 그룹회의서 불법 지시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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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입장 발표

카카오 창업자이자 경영쇄신위원장인 김범수가 그룹사 경영진 앞에서 "어떤 불법 행위도 지시하거나 용인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관련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부분에 대한 입장입니다.

김범수 위원장의 입장 전달

김범수 위원장은 임시 그룹회의에서 "그룹 구성원이 힘을 합쳐 경영 쇄신과 AI(인공지능) 기반 혁신에 매진 중인 가운데 이 같은 상황을 맞아 안타깝다"고 전달했습니다. 또한 "어떤 불법 행위도 지시하거나 용인한 적 없는 만큼, 결국 사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세조종 혐의와 카카오의 대응

카카오의 법인이 시세조종 혐의로 벌금형 이상을 확정판결을 받게 된다면,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적격성도 재검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카카오 주요 계열사 CEO가 임시 그룹회의를 요청한 배경은 김범수 위원장의 사법 리스크가 각 계열사 경영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라고 합니다.

구속영장 청구 사안 사법 리스크 대응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재검토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불법 행위 부인, 혐의 부정' 임시 그룹회의에서 그룹 경영 전반에 영향 우려 표명 카카오 주요 계열사 CEO의 요청으로 열린 회의

이번 사안은 김범수 위원장과 주요 계열사 CEO가 정기적으로 모여 회의를 연 결되는 CA 협의체에 소속된 관계자들의 논의가 마침내 별도의 임시 그룹회의를 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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