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B證 대표주관 물망…리벨리온 상장 주관사 이달 발표

리벨리온 IPO 상장 주관사 선정 PT 결과 발표! 국내 증권사 2곳, 해외 증권사 1곳 합류 전망

PT 결과 발표 기사

2024년07월18일 18시32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된 기사에 따르면, 리벨리온이 이달 중으로 IPO를 위한 상장 주관사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5개 증권사가 주관사 자격을 두고 경쟁 중인 가운데, 삼성증권과 KB증권이 대표 주관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PT 경쟁 및 주관사 선정

16~17일 양일간 진행된 PT에는 KB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5개 증권사가 참여했으며, 리벨리온은 이달 중 주관사 선정을 목표로 PT 내용을 검토한 후,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전에는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합병 이전에 상장 주관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으며, 현재는 합병 완료 목표를 3분기 중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PT부터 주관사 선정까지는 1~2주 가량이 소요되지만, 합병 작업과의 병행으로 인해 상장 주관사 선정 시간이 약간 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에 앞서, 리벨리온은 최대 2~3곳의 주관사가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증권사 2곳과 해외 증권사 1곳이 합류할 가능성이 크게 보고 있습니다.

주요 주관사 후보 및 전망

주요 주관사 후보로는 삼성증권과 KB증권이 유력하게 꼽히고 있으며, 삼성증권은 AI 및 반도체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늘려가고 있어 리벨리온으로의 합류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와 있습니다. 한편, KB증권은 리벨리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직접 참여한 경력이 있으며, 이에 따라 KB증권 역시 주요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리벨리온의 상장 주관사로 선정된 후, 합병 작업과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인 만큼, 최종 주관사를 발표하기 전에 투자유치를 먼저 마무리한 뒤 주관사를 발표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상장 주관사 선정 작업에 잡음이 있을 수 있으며, 합병 이후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증권사가 주관 경쟁에서 승기를 잡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외 증권사와의 글로벌 공략

특히, 리벨리온은 싱가포르 파빌리온캐피탈로부터 후속 투자를 받았으며, 프랑스 코렐리아캐피탈, 일본계 벤처캐피탈인 디지다이와벤처스(DGDV)가 투자자로 참여하여 글로벌 공략을 위해 해외 증권사와 손을 잡을 가능성이 높게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