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청역 역주행 국과수 사고기록장치 분석 의뢰
서울 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현장 조사 결과
서울 시청역 대형 교통사고의 조사 결과,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스키드 마크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주요 쟁점으로 여겨졌던 급발진 여부를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블랙박스와 사고기록장치(EDR)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동승자인 아내로부터 급발진이 의심된다는 진술을 받았고, 해당 진술을 토대로 급발진 여부를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국과수 감정 및 경찰의 의견
경찰은 급발진과 제동장치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블랙박스와 사고기록장치(EDR) 데이터 등을 감정 의뢰하였으며, 향후 차량의 최고 속도 등이 수사의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스키드 마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혀 유류 흔적만 발견되었음을 덧붙였습니다. 또한, 운전자에게 별다른 돌발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고 전 가해 차량은 주차장 입구 부근부터 가속을 시작했으나 특별한 돌발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발생 상황과 추가 사상자
서울 시청역 대형 교통사고는 제네시스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여 BMW와 소나타를 들이받고 보행자들까지 덮쳤으며, 이로 인해 총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9명이며 부상자는 기존 6명에서 1명이 추가되었습니다. 추가 피해자는 사고 직후 다른 피해자의 병원 후송에 동행해 현장에 없었으며 경상자로 확인되었습니다.
진상 규명을 위한 추가 조사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본 현상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와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와 EDR 데이터 등을 토대로 사고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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