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지원 서울시의 새로운 희망 이야기

서울시 자립준비청년 지원 마스터플랜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홀로 서기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아동기부터 자립지원 종료 이후까지의 다양한 지원을 포함하고, 5년간 총 10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아동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18세가 되는 자립준비청년은 약 1509명이며, 매년 약 150명이 사회로 나와 자립해야 합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아동기부터 자립 지원 확대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범위를 아동기부터 자립지원 종료 이후까지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전 단계에서의 지원을 통해 아동이 일찌감치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를 위해 흥미·적성 전문검사가 신설될 예정입니다. 이 검사는 아동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 아동이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을 보일 경우 월 30만 원의 레슨비 지급
• 13세 이상 아동에게 ‘1인 1실’ 거주공간 제공
• 정서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전문·개별 치료 서비스 실시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은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경제적 자립 지원 및 취업 역량 강화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비 지원과 취업 지원을 확대합니다. 내년부터는 월 최대 20만 원의 주거비 지원을 시작하며, 취업에 성공한 경우 50만 원의 ‘새출발 응원금’을 지급하여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것입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긴급 지원 및 프로젝트 추진

또한 서울시는 2028년까지 민간 후원금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2억 원 규모의 ‘SOS자금’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이 자금은 긴급 상황에 직면했거나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제공되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부모의 마음으로 동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번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마스터플랜'은 서울시의 약속을 나타내며, 청년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행되어 많은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