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신 회장과 송 회장이 경영체제 재편 및 지분 매도로 경영권 재획

한미약품그룹 내에서 신 회장과 송 회장이 지분 매도 및 경영체제 재편을 통해 경영권을 재획하고 한미사이언스의 지분과 의결권을 확보하며, 경영 방침을 공개함으로써 혼란과 위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신 회장과 송 회장의 약정 계약

한미약품그룹의 신 회장과 송 회장은 3일 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으로부터 지분 6.5%를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과 함께 공동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약정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중요한 점은, 신 회장과 송 회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미사이언스의 의결권의 과반에 가까운 지분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상속세 납부 재원을 마련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경영체제 재편과 앞으로의 방향

이번 지분 매도와 약정 계약 이후, 신 회장과 송 회장은 한미약품그룹의 경영체제를 기존 오너 중심 체제에서 현장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로 재편하고, '한국형 선진 경영 체제'를 확립하여 회사의 경영을 지원하고 감독하며 주주가치 극대화에 힘쓸 것이라 밝혔습니다.

또한, 송 회장과 신 회장 측은 한미그룹을 둘러싼 어떠한 외부 압력에도 굴하지 않는 건실한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분쟁과 해결 방안의 변화

올해 초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한미약품그룹을 해외 사모펀드에 매각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이번 지분 매도와 약정 계약을 통해 그 방향이 변화되었습니다.

한미그룹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상속세 부담과 관련한 매각 압력이 있었으나, 이번 계약으로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회사의 안정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결론

신 회장과 송 회장은 한미약품그룹의 안정적인 발전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리고, 것이며, 앞으로 한미그룹을 둘러싼 어떠한 외풍에도 굴하지 않는 건실한 기업으로 발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영체제 재편을 통해 한미약품그룹을 현장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여 회사의 안정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