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8월 10조 5000억원 경쟁입찰 발행 결정!

국고채 발행 계획과 재정증권 관리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에 10조 50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원활한 재정운용을 위해 63일물 3조 원, 28일물 1조 원 등 각각 4조 원 규모의 재정증권도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다음 달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규모는 이번 달 12조 5000억 원보다 2조 원 감소한 금액으로 설정됐다. 이는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재정관리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정부는 과도한 발행을 통제하여 국가채무의 안정성을 유지하고자 한다.

기획재정부는 연물별로 2년물 1조 1000억 원, 3년물 2조 원, 5년물 1조 6000억 원, 10년물 2조 원, 20년물 4000억원, 30년물 3조 원, 50년물 3000억 원, 물가채 1000억 원을 경쟁입찰 발행할 예정이다. 전문딜러와 일반인은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시장의 유동성을 높이고 투자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여 보다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발행 과정에서 생기는 기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기재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물, 20년물, 3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5000억원 수준의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교환 과정은 투자자들에게 기존 국고채를 보유하면서도 유동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입 계획도 있으며 만기도래 전 국고채 매입이 3조 원 수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시장의 안정성과 유동성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경쟁입찰 발행 및 비경쟁 인수와 같은 절차를 통해 이번 달 실제 발행 규모는 15조 5390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1~7월 국고채 발행규모는 115조 6221억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재정 운영 전략은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최종 발행실적은 이날 발표하는 20년물 비경쟁인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정부는 다음 달 매주 1조 원씩 4차례에 걸쳐 4조 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하여 만기가 도래하는 6월 발행분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단기 국채인 재정증권을 통해 예상되는 자금 부족을 메우는 방식은 중요하다. 재정운용을 위한 이런 기법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여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재정증권 발행은 각종 재정 자금을 순환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23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4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등 모두 3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참여자들의 역할은 시장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는 것에 기여하게 된다. 귀하의 참여가 필요한 고도의 정부 정책 논의와 관련하여 연락이 필요하다면 기획재정부의 국고국 국채과(044-215-5130) 및 국고과(044-215-5110)로 문의하시기 바란다. 정책뉴스자료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모든 개별 기관 및 거래자들이 이러한 정보를 잘 알고 있는 것이 시장의 투명성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