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 1위! 삼성물산의 11년 연속 기록 공개

2024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 결과

2024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평가는 앞으로의 건설 프로젝트에서 어떤 업체가 적합한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삼성물산은 올해도 1위를 차지하여 11년 연속의 위엄을 보였습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뒤를 이어 2, 3위를 유지하였습니다. 이제 자세히 평가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시공능력 평가란?

시공능력 평가는 건설업체의 실적,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건설업체를 선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평가는 매년 7월 말에 공시되며, 큰 영향을 미치는 자료로 활용됩니다. 평가 결과는 향후 발주자가 적합한 업체를 선택하는 데 필수적인 정보입니다. 특히 시공능력 평가액이 높을수록 기업의 신뢰도가 증가하며, 공사 발주자에게 더욱 유리한 입지를 제공합니다.

2024년도 평가 결과

2024년도 시공능력 평가에서 삼성물산은 31조8536억 원의 평가액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10조 원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현대건설은 17조9436억 원으로 2위, 대우건설은 11조7087억 원으로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삼성물산의 1위 지속은 해외 공사 실적의 호조 덕분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경영 평가액이 크게 증가한 것도 긍정적인 요소였습니다.

순위 변동 및 주요 건설사

올해 4위는 현대엔지니어링, 5위는 DL이앤씨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GS건설은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로 인해 평가액이 줄어 6위로 하락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DL이앤씨는 순위가 상승하여 5위에 올랐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7위, 롯데건설은 8위로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1억4259억 원의 평가액 증가로 11위에서 10위로 상승했습니다.

업종별 실적 분석

올해 각 업종별 공사 실적을 보면, 토목 분야에서 대우건설이 2조2689억 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뒤를 이었습니다. 건축 분야에서는 삼성물산이 12조637억 원으로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산업·환경설비 분야에서는 삼성E&A가 8조6175억 원을 기록하며 우수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각 분야의 상위 업체들은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 능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결론 및 전망

2024년도 시공능력 평가에서 삼성물산이 11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그 입지를 더욱 단단히 했습니다. 각면에서의 평가액 증가는 해당 기업들이 기술력과 경영 능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앞으로의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에서 이들 건설사가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건설산업 전체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변동성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