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극장 불공정 정산으로 공정위 신고한 영화인연대
한국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의 멀티플렉스 3사에 대한 불공정 정산 비판
한국영화산업을 위기에서 구원하기 위해 16개 영화 관련 협회 및 단체로 구성된 '한국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가 멀티플렉스 3사의 불공정한 정산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영화인연대는 이에 대한 입장을 서술하면서 해당 사안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영화인연대의 주장
영화인연대는 멀티플렉스 3사가 영화배급사 및 제작사에 대한 불공정한 행위를 법률 위반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특히, 극장 측의 다양한 할인제도와 무료티켓 등의 프로모션에 대한 상세 내역을 공개하지 않는 점을 문제 삼아 왔습니다.
- 극장 측의 불공정한 행위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지적
- 멀티플렉스 3사가 코로나19로 인한 수익 악화를 이유로 티켓가격을 세 차례에 걸쳐 급격히 인상한 것에 대한 비판
- 티켓가격 인상으로 관객들의 부담이 커지고, 영화 선택폭이 좁아지며, 관객 감소와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
영화인연대의 주요 비판 내용
영화인연대는 멀티플렉스 3사가 티켓 가격의 급격한 인상과 더불어 티켓 판매로 발생한 매출을 투자, 배급사와 분배하는 과정에서 불공정한 정산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통신사와의 할인에 대해 '비밀 유지계약'을 내세우며 상세부금정산내역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영화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요구 |
불공정한 분배로 인한 영화 산업의 성장동력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요구 |
극장 티켓가격의 거품 걷어내고 투명한 정산을 요구 |
이러한 불공정한 행위는 한국 영화의 성장동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영화인연대는 극장 측과의 대화 및 개선을 통해 영화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후에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국회 토론회와 정책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극장 불공정 행위 해결을 위한 법 개정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위와 같은 영화인연대의 주장은 한국 영화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요구사항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국내외적인 관심과 관련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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