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혁신기술 공개…미래 에너지의 핵심!

LG에너지솔루션의 투트랙 전략

LG에너지솔루션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김제영 전무는 최근 자사 뉴스레터를 통해 '투트랙 전략'을 소개하며 2028년까지 건식 전극 제품 양산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리튬황과 바이폴라 배터리와 같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는 고밀도 및 저비용 배터리를 개발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배터리 관리 통합 솔루션(BMTS)과 같은 선행 기술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전기차 시장의 현황과 도전 과제

최근 전기차 시장은 일정한 수요 정체를 겪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높은 영업이익 감소와 연간 매출 성장률 목표 하락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전무는 제품 경쟁력 향상과 선행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술 혁신과 안정성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고밀도 배터리 기술 개발

김제영 전무는 "소재 기술 개발과 공정 기술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고유한 소재 기술과 다양한 공급처를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드니켈' NCM 배터리를 내년에 양산할 예정이며, 이는 비용 절감과 성능 향상을 동시에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건식 전극 공정의 도입

김 전무는 "현재 건식 전극 기술의 연구 단계를 넘어 파일럿 공정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하며 2028년에 이 공정을 도입한 제품을 본격 양산할 계획입니다. 건식 전극 기술은 경제성이 우수하고, 배터리 밀도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 향후 LG에너지솔루션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BMTS와 선행 기술 개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관리 통합 솔루션인 BMTS는 배터리의 전 생애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기능을 결합한 제품입니다. 김 전무는 BMTS를 통해 8000건의 특허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모델인 BaaS(배터리 관리 서비스)와 EaaS(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고객사의 요구에 맞춘 선행 기술 개발이 LG에너지솔루션의 경쟁력 강화를 도울 것입니다.

AI 기술과 차세대 배터리 개발

김 전무는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스마트팩토리에 AI를 접목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또한 전고체 배터리, 리튬황 배터리, 바이폴라 배터리를 회사의 차세대 배터리 삼총사로 언급하며, 각 기술을 심화 개발하여 시장에 출사표를 던질 계획입니다.

시장 전망과 지속적인 R&D 투자

김 전무는 "전기차 시장은 향후 지속 성장할 산업으로, 지금은 성장통의 단계에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은 이 기회를 선도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끊임없이 R&D에 투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투자를 통해 나아갈 것입니다.

결론

LG에너지솔루션의 김제영 CTO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전기차 시장의 변화 속에서 회사를 경쟁력 있는 위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계획을 차근차근 실현하고 있습니다. 그의 비전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과 통합 관리 솔루션 제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기술적 진보와 지속적인 R&D 투자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