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 청구 24만9천건 1년 최대 기록!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

미 노동부는 최근 발표된 자료에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 9천 건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 대비 1만 4천 건이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이는 지난해 8월 첫째 주(25만 8천건) 이후 약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경제 전문가들이 전망한 수치보다도 더 많은 건수로, 노동 시장의 긴축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현황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7만 7천 건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직전 주(7월 7∼13일)보다 3만 3천 건이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2021년 11월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증가는 실직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노동 시장과 연준의 정책 방향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노동 시장의 과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연준은 기준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느끼기 전에 먼저 노동 시장에서 통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를 통해 사람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찾고 있지 않음을 경고하고 있다.

결론 및 향후 전망

결론적으로, 최근 발표된 고용 지표는 미국의 노동 시장에서 실업률 상승과 함께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증가를 방증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경제의 동향과 연준의 정책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증가하는 실업수당 청구로 인해 기업들은 고용 대책을 다시 점검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재정적 여유가 부족한 근로자들은 긴축적인 상황에서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크다.

•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 24만9천건
• 계속 실업수당 청구: 187만7천건, 2년 8개월 만에 최고
• 노동 시장은 여전히 긴축, 연준의 정책 방향 향후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