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캠프 청소년 인터넷 과의존 극복 비결 공개!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을 위한 '충전캠프'

경기도는 디지털미디어의 과의존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 캠프는 디지털미디어로부터 완전히 격리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Fun! Fun! 충전캠프'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부모와의 관계를 다음 단계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캠프의 진행과 활동

이 프로그램은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12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전자기기로부터 격리된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았습니다. 입소식에서부터 시작하여, 참여 청소년들은 개인 및 집단 상담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상담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감정적으로 치유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멘토와의 소통 및 체험활동

캠프 기간 동안, 8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멘토단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멘토들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하여 사회성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취미 생활로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대안 활동도 진행되었습니다.

보호자를 위한 교육과 지원

캠프에서는 청소년들만이 아닌 보호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되었습니다. 부모의 기능적 역할을 되짚어보고 가족 간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온라인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보호자들은 자녀의 문제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양육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사후 관리와 연계 프로그램

캠프 종료 이후에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사후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후 모임과 8주 동안의 관리 서비스가 제공되어 참여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각 청소년은 거주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되어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치유캠프의 중요한 메시지

경기도 관계자는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성장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더욱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상담 서비스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청소년들은 언제든지 상담 요청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프로그램 기간: 12일간 진행
• 주요 활동: 개인·집단 상담, 다양한 취미 및 체육 활동
• 멘토단: 8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
• 보호자 교육: 온라인 부모 교육 프로그램 제공
• 사후 관리: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