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탁구 12년 만의 4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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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대표팀의 역사적 4강 진출

 

여자 탁구 대표팀이 단체전 8강에서 스웨덴을 물리치고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은 단체전 메달을 목표로 한 이들에게 큰 가치를 더했습니다. 신유빈을 포함한 출전 선수들이 고루 활약하며 '원 팀'의 힘을 과시했습니다. 현지에서 대회 중계에 나선 이무형 기자가 전합니다.

 

우선, 단체전 메달이 목표인 우리 선수들에게 스웨덴은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신유빈-전지희 복식 조는 세계 랭킹 2위로, 첫 경기를 단 25분 만에 가져왔습니다. 두 번째 경기에 나선 단식주자 이은혜의 활약도 빛났습니다. 스웨덴의 에이스 린다와의 팽팽한 접전에서 이은혜는 신유빈이 가져다준 바나나를 먹으며 힘을 냈습니다.

 

거듭된 듀스 승부 끝에 이은혜는 3대 1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두 손 모아 기뻐한 그녀의 모습은 팀원들에게 큰 자극이 되었을 것입니다. 맏언니 전지희가 3단식을 책임진 여자 대표팀은 최종 점수 3 대 0으로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올림픽의 1차 목표인 단체전 4강 진출에 성공한 선수들은 서로에게 공을 돌리며 팀워크를 자랑했습니다.

 

전지희 선수는 "유빈이랑 은혜 선수 있어서 저도 힘 받아서 오늘 경기 잘 마무리한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동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은혜 선수 또한 "유빈이가 토할 뻔할 정도로 응원하는 거예요. 정말 너무 유빈이에게 고마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렇듯 선수들 간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경기를 이끌어 갔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이제 중국-타이완전의 승자와 4강전을 치릅니다. 4강전 상대가 중국일 가능성이 높아 어려운 승부가 예상되지만, 에이스 신유빈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우리 선수들의 자신감도 만만치 않습니다. 신유빈은 "상대가 누가 됐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기는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라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원 팀'의 힘을 자랑한 우리 선수들은 이제 여자 단체전 사상 첫 결승 진출의 새 역사를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보여준 그들의 열정과 노력은 분명 전 국민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도 기대가 됩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 심규일 / 영상편집: 양다운


  • 여자 탁구 대표팀, 단체전 4강 진출
  • 신유빈-전지희 조, 25분 만의 승리
  • 이은혜, 린다와의 접전에서의 승리
  • 전지희와 이은혜의 팀워크
  • 중국과의 4강전 예고
  • 결승 진출을 향한 의지

 

여자 탁구 대표팀의 역사
올림픽 4강 진출의 의미
선수들의 연대감과 팀워크
앞으로의 도전과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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