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신진 성악가 발굴하는 ‘조수미 성악 콩쿠르’ 후원

현대차그룹, '제1회 조수미 성악 콩쿠르' 후원 소식

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클래식 인재 발굴을 위해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8세에서 32세의 오페라 스타를 꿈꾸는 전 세계 성악도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적인 성악가들의 참여로 국제 무대에 진입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는 프랑스 중부 루아르 지방의 고성(古城) ‘샤토 드 라 페르트 엥보’에서 7~13일(현지시각)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음악가 조수미의 이름을 따서 개최되는데, 이는 한국과 프랑스 간의 중요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가자들

세계 47개국에서 오페라 스타를 꿈꾸는 500여명의 지원자가 참가할 예정이며, 심사위원으로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인 워너 클래식과 에라토의 사장 알랭 랜서로 등 클래식 분야의 대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후원 의도

현대차그룹은 신진 아티스트들이 세계 무대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기여할 뿐만 아니라, K-클래식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신진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진정성 있게 지원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장소에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차종을 전시하여 차세대 클래식 인재 발굴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은 K-클래식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