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병원 ‘가을턴’ 추가 모집 전공의들 결정은?
전공의 추가 모집 현황
대한민국의 전공의 추가 모집이 9월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가을턴 전공의 모집은 보건복지부에 의해 전캐리어의 보강을 목표로 하며, 의료계는 전공의 복귀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장 모집에 따른 지원자는 레지던트 1년차가 14일, 레지던트 2~4년차와 인턴은 16일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병원별 선발 절차는 8월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7645명 중 104명이 지원하는 것으로, 이 지원율은 1.3%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흉부외과와 같은 일부 필수 의료과목에서는 지원자가 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료계에서의 전공의 모집의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전공의 모집 정책 변경 사항
이번 전공의 모집은 복귀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복귀를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사직자의 복귀 규정을 완화했다. 특히, 사직 후 1년 이내 동일 과목, 동일 연차로 복귀할 수 없던 규정이 완화된 점이 주목됩니다. 또한 ,지역 제한 조치를 두지 않아 수도권 쏠림 현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공의 모집을 확대하려 했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원률이 저조한 것은 상당히 아쉬운 결과로 남는다. 특히 필수 의료과목의 지원율은 1% 대로 떨어졌으며, 인기 과목인 피부과와 같은 다른 과목도 저조한 지원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출근 현황과 트렌드
전공의들의 출근율 또한 걱정스러운 수준입니다. 7일 기준으로 211개 수련병원에서 출근한 전공의는 1207명으로, 출근율은 8.8%에 불과합니다. 이 가운데 빅5 병원에서의 출근율은 8.2%이며, 전공의가 많은 100개 수련병원 중에서는 7.6%의 출근율을 보이고 있습니다.이러한 추세는 전공의들이 수련병원 복귀보다는 개원이나 취직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공의들이 다시 돌아오는지 아닌지는 여러 요인에 좌우될 것입니다. 최근 의사협회에서 열린 초음파 연수 강좌나 개원 준비 설명회와 같은 이벤트에서 전공의들의 높은 참여율은 이들의 관심사를 나타낸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복귀를 위한 정책의 하반기 영향
정윤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 모집이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9월 1일 수련 시작일에 맞춰 추가 모집이 어렵다는 것이다. 현재의 모집 및 지원 상황은 전공의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많습니다.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경쟁이 치열한 의료계와 함께 더 나은 조건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 및 관련 기관들은 전공의 복귀를 유도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 및 향후 전망
전공의 복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입니다. 복지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원율 저조와 낮은 출근율은 심각한 문제로 다가옵니다.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더 나은 환경과 조건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향후 정책 개선과 함께 전공의 모집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요구되며, 의료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는 단순한 숫자 상승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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