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부유체 전문 야드로 세계 시장 선점

부유식 해상풍력 생산기지로의 재투자

고성 양촌·용정지구에 1조 1530억 원을 투자하며,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발전 특화 생산기지로 발돋움하는 SK오션플랜트와 SK에코플랜트의 협력에 대한 소식입니다. 이로 인해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조성 중인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가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기지가 될 전망입니다.

양촌·용정지구의 특징

양촌·용정지구는 계획 면적 157만㎡로 부지 조성과 함께 기계장비, 설비, 건물 등 상부시설 조성에 총 1조 1530억 원을 투입하여 2026년 말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이번 투자로 인해 양촌·용정지구에서는 3600명의 직접고용과 3조 134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됩니다.

부유식 해상풍력의 성장 전망

부유식 해상풍력은 2030년까지 18.9GW, 17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SK오션플랜트가 부유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 기술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은 발전기를 안전하게 떠받치는 부유체(Floter)입니다. SK에코플랜트의 부유체 구조물 분야 최고 권위 기관인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 인증을 받은 기본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상당한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SK오션플랜트의 경쟁력

SK오션플랜트는 고성 사업장을 통해 해상풍력 세계 최강국에서 수주를 받아오며 견고한 수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