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 수호 성공 청해부대 194일 귀환!

청해부대 42진 대조영함 파병 복귀 환영 행사

청해부대 42진 대조영함은 194일 간의 파병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경남 창원 진해기지로 안전하게 돌아왔습니다. 이번 임무는 해양안보에 기여한 중요한 성과입니다. 해군은 12일 오후에 대조영함의 입항 소식을 전하며, 파병 기간 동안의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지난 2월 1일 출항 이후, 청해부대 42진은 아덴만 해역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해양안보 작전을 통해 청해부대는 국제 해상교통로 보호 및 통항 선박에 대한 안전한 항해 지원을 했습니다. 해군의 빈틈없는 보호 활동은 국제 해양안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아덴만 해역에서 청해부대는 연합해군 사령부의 대해적작전부대와 함께 해적 활동을 억제하기 위한 작전에 참가했습니다.

청해부대의 임무 및 활동 내용

청해부대 42진은 파병 기간 동안 여러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특히 다국적 해군과의 협력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청해부대는 소말리아 동쪽 해상에서 피랍된 이란 국적 어선 구출 작전에도 합류했습니다. 이런 협력 작전은 피해자로부터의 연락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청해부대는 해수부와 관련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덴만을 지나는 528척의 선박에 대한 해적 의심 선박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같은 지원으로 선박들의 안전한 항행을 도왔습니다. 청해부대의 파병 기간 동안의 이러한 활동들은 해양안보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해군의 파병 역사가 담긴 청해부대

청해부대는 2009년 문무대왕함의 1진 파병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15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이 기간 동안 총 4만 2000여 척의 선박을 호송했습니다. 해군은 다양한 작전에서 성과를 거두었고, 특히 아덴만 여명작전과 같은 대규모 작전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0년 아덴만 여명작전은 청해부대의 위상을 드높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청해부대 42진은 2012년 제미니호 피랍 선원 구출 작전, 2015년 예멘 국민 철수 지원 작전 등 여러 작전을 통해 국내외에서 역시 엄청난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작전들은 대한민국 해군의 전투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환영 행사와 해군의 감사 메시지

12일 경남 창원 진해 군항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최성혁 해군작전사령관은 청해부대 42진의 모든 부대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는 극복한 어려움 속에서도 임무를 완수한 부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또한, 가족과의 재회를 앞두고 부대원들에게 "조국 해양 수호에 힘을 다해달라"는 격려의 말씀을 남겼습니다. 부대원들은 파병 기간 동안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힘차게 임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군인들의 헌신과 국가에 대한 헌신은 무엇보다 귀중한 자산이며, 우리는 이러한 가치를 높이 평가해야 합니다. 청해부대 42진의 반환은 함께하는 가족의 애정과 지지 덕분입니다.

청해부대의 미래와 지속적인 해양안보 역할

청해부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양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양안보는 국제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청해부대의 능력 강화와 다국적 해군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해양안보 환경을 안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입니다. 해군의 이러한 노력은 국제 사회에서 더욱 두드러진 위상을 유지할 것입니다.

또한, 해군은 계속해서 새로운 작전 수단과 전술을 개발하여 향후 작전 수행능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청해부대의 활동은 그저 과거의 일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 파병 기간: 194일
• 출발 일자: 2022년 2월 1일
• 입항 일자: 2022년 12월 12일
• 해양안보 임무: 528척 선박 안전항해 지원
• 해적 구출 작전: 소말리아 동쪽 해상, 이란 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