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수가 인상…실손보험 보장 축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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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 추진 배경과 목표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번 개혁은 주로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에서 실시되는 중증 수술에 비중을 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이로써 보상 수준이 낮아 고통받던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정책이 보다 실질적이 되도록 늦어도 내년 1월까지는 새로운 수가 기준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 단장은 저평가된 의료 행위에 대해 적정 수준으로 수가를 조정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내에 의료비용 분석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불균형한 행위별 수가제를 신속히 조정하여, 보다 공평한 건강보험 체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중증 수술 수가 인상의 필요성

 

많은 중증 수술이 여전히 낮은 보상 수준으로 인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암 수술과 같은 중증 수술은 환자의 생명에 직결되므로, 적절한 보상이 반드시 필요하다. 정 단장은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중증 수술을 포함해 의료비용에 대한 분석 및 조정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중증, 고난도 필수 진료 분야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하였으며, 이는 의료 시스템의 전반적인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비급여 진료와 실손보험 개혁

 

정부는 단순히 수가 개선에 국한되지 않고 비급여 진료실손보험 개혁에 관한 논의도 시작했다. 이는 의료 체계의 정상화를 꾀하기 위한 종합적인 접근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정 단장은 “의학적 필요도를 넘어 과도하게 이뤄지는 비급여 항목에 대한 집중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도수치료나 비급여 렌즈 사용 등과 같은 비급여 항목에 대해 행정적 규제를 검토 중이다.

과잉 우려가 있는 비급여에 대해서는 급여와 병행 진료를 제한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며, 이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다.

의료개혁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

 

정 단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할 것이며, 의료진환자의 의견을 기반으로 한 변화가 이루어질 것임을 강조했다. 이는 의료개혁의 실효성을 높이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 정부는 이미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중증, 고난도 필수진료 등 우선순위를 도출한 바 있다.

정 단장의 이러한 입장은 의료개혁이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현실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이 과정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정책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결론: 의료개혁의 방향성과 기대효과

 

이번 의료개혁은 단순히 수가 인상에 그치지 않고, 비급여 진료실손보험 체계의 전반적인 개편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보상 수준이 낮은 중증 수술 분야의 개선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다. 정 단장은 향후 이 개혁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더욱 효율적인 의료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의료개혁은 모든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협력하여 포괄적인 해법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

결론적으로, 이번 개혁은 한국 의료 시스템의 기능을 재정비하고, 모든 환자에게 공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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