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그룹, 조현문 전 부사장의 기자간담회 요약

기사간담회에서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상속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고 형제 갈등을 종결하자고 제안했고, 효성측은 "말로만이 아닌 진정성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조 전 부사장은 효성으로부터 100% 독립을 요구했습니다.이에 대한 효성측의 입장과 법률대리인의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조현문 전 부사장의 제안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은 상속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고 형제 갈등을 종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이를 통해 공익을 위한 선례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익재단 이름은 '단빛재단'으로, 재단이 어떤 분야에 주력할지는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효성 측의 입장

효성측은 조 전 부사장의 제안에 대해 "말로만이 아닌 진정성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으며, 가족 간에 평화와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실질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효성으로부터 100% 독립을 요구하는 조 전 부사장의 입장에 대해 어머니로부터 말 한마디 없이 시간과 기회를 찾아뵙겠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은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법률대리인의 설명

조 전 부사장의 법률대리인은 "조 전 부사장이 효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것이 가장 큰 희망"이라며, 이를 위해 필수적인 지분 정리에 형제들과 효성이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조 전 부사장이 가진 지분을 공정거래법에 맞게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효성측의 입장과 법률대리인의 설명을 테이블로 정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