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국내 전기차 3분의 2 탑재와 안전점검!
전기차 화재와 안전을 위한 현황
지난 12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에 붙어 있는 전기차 화재 예방법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최근 여러 차례 전기차 사고가 발생하며 소비자들 사이에 전기차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자동차 업계는 배터리 제조사 정보 공개 및 전기차 무상 안전 점검 추진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출시된 전기차의 약 3분의 2는 국산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많은 소비자들이 현대차, 기아, BMW 등 자동차 제조사들에 안전 점검을 신청하고 있습니다.
국내 전기차 배터리 현황
1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 BMW, KG모빌리티 등 여러 업체들이 각자 홈페이지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였습니다. 국내에서 출시된 전기차 모델 78종 중 53종이 국산 배터리 셀을 탑재하고 있으며, 나머지 모델들은 중국산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배터리 제조사의 공개는 소비자 알 권리를 위해 중요한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이에 대한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안전점검의 필요성과 효과
전기차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 업계는 무상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부터 안전 점검을 시작했으며, 지난 14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400대의 안전점검 신청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상 점검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업계 한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받고 나면 막연했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다”고 전하며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소비자 의견과 전문가의 조언
소비자들은 배터리 제조사 공개가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 효과가 없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터리 제조사를 안다고해서 사고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는 의견이 나타나며, 국산 배터리가 반드시 안전하다는 보장을 하지 않는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내 차의 배터리 정보를 아는 것은 안전을 위한 필수적 정보”라는 의견도 있는 만큼 이 문제는 다각적 논의가 필요합니다.
배터리 안전 관리의 기준
전문가들은 전기차 배터리 안전 관리를 위해 정기검사 시 배터리 검사를 필수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해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배터리 안전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고도화된 검사 방법이 체계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하며, 산업 전반에서의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전문가의 조언은 전기차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동차 제조사 | 배터리 제조사 | 주요 모델 수 |
현대차 | 국산 | ●● |
기아 | 국산 | ●● |
BMW | 국산 | ●● |
벤츠 | 외국산 | ●● |
맺음말
전기차 화재와 안전 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주제입니다. 소비자들의 알 권리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정보 공개 및 무상 안전점검은 필수적입니다. 향후 전기차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검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정부와 기업, 그리고 소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안전한 전기차 사회가 구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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