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과자 일본 수출 포기한 이유는 무엇일까?

독도와 자존심: 쌀과자에서의 새로운 움직임

2021년 이후, 전남 장성의 유아용 쌀과자 생산업체인 올바름은 제품 포장지 뒷면에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문구와 함께 독도의 이미지를 인쇄해 화제가 되었다. 특히 이들은 일본으로의 수출 과정에서 독도를 빼라는 요구를 명확히 거절하고, 이를 통해 자존심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제품에 독도를 담아내는 것이 단순한 마케팅이 아닌, 국가 정체성과 자존심을 지키려는 강한 의욕의 발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여러 상품에서 이러한 요소를 브랜드화하여 소비자와의 정서적인 연결을 강화하는 것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올바름의 독도 포장지와 소비자 반응

올바름의 포장지 디자인은 단순히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넘어, 정체성을 선언하는 판타지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김정광 대표는 “포장지에서 독도를 빼라는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수출을 포기했다”라고 말하며 자존심을 강조했다. 이 과정 덕분에 제품은 요즘 ‘독도 과자’라는 별명을 얻게 됐으며, 현재는 주말 주문이 폭주하여 3000건 이상의 주문이 밀리고 있다.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제품에 대한 높은 품질 요구와 함께, 국가 정체성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올바름과 독도의 역사적 맥락

회사가 2018년 설립 이후, 장성 지역의 유기농 쌀을 활용하여 유아용 쌀과자를 생산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 제품 포장을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것은 단순한 마케팅 전략이 아니라, 한 민족의 스토리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김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를 매우 좋아했다”는 자신의 소회를 밝히며, 그의 감정이 생생히 담긴 제품 포장지를 만들어내고자 했음을 드러냈다. 이런 과정은 고객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기업의 위치: 독도사랑기업

올바름은 현재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의 ‘독도사랑기업’으로써 활동하고 있어, 사회적 가치를 도모하고 있다. 이 외에도 베트남, 홍콩, 대만, 호주 등에 동일한 포장지 디자인을 유지하며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김 대표는 “‘독도 포장지’를 바꿀 생각은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고객들과의 관계에서도 독도를 매개로 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자존심은 단순히 경제적 수익을 넘어서서,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형성하는 데 필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결론: 독도와의 지속적인 연결

결국, 올바름의 사례는 기업이 어떻게 국가의 문화를 지키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단순한 제품이 아닌, 그 제품을 통해 표현되는 가치와 연결된 경험이다. 김정광 대표는 “많은 분이 독도에 관심을 두게 됐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올바름의 제품이 단순히 쌀과자의 틀을 넘어서, 소비자와 함께 자존심을 세울 수 있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매출을 넘어, 문화적 소통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 올바름은 독도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포장지에 담아내고 있다.
•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