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어 스타머 총리 취임식으로 나라 재건과 변화 시작

영국 노동당, 키어 스타머 총리 취임 연설

영국 노동당이 14년 만에 압승을 거둬 정권 교체에 성공한 가운데, 새로운 총리로 임명된 키어 스타머가 취임 연설에서 영국의 재건을 다짐하고 정책 방향을 밝히며 새로운 정부의 출발을 선언했습니다.

신임 총리인 키어 스타머는 "우리는 영국을 재건할 것"이라며 "변화의 작업은 즉각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은 이번 총선에서 650석 가운데 412석을 확보하여 압승을 거두었고, 총리는 이를 토대로 영국의 변화와 국가적 탈바꿈, 정치의 공공 서비스로 복귀를 약속했습니다. 또한, 총리는 선거 기간에 공약했던 부의 창출, 국민보건서비스(NHS) 회복, 친환경 에너지 확대 등을 재건의 핵심 요소로 강조했습니다.

신임 총리의 강렬한 다짐

취임 연설에서 신임 총리는 "우리는 영국을 재건할 것"이라며, 정부가 국가적 탈바꿈과 혁신을 위해 헌신할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총리는 "여러분이 다시 자녀를 위해 더 나은 영국의 미래를 믿을 때까지 우리 정부는 매일 싸우겠다"며, 변호사 출신 보건 종사자인 부인 빅토리아 여사와 지지자들 앞에서 결의를 다졌습니다.

정책 우선순위 및 역점 사업

총리는 취임 연설을 통해 부의 창출, NHS 회복, 친환경 에너지 확대 등을 재건의 핵심 요소로 재확인하면서, 국민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정부를 약속했습니다.

새 정부는 국가적 탈바꿈과 정치의 공공 서비스로의 복귀를 강조하며, 상처와 신뢰 부족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만 치유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국가 재건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들의 미래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