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직원 폭발음에 목숨 끊으려

화재 현장에서의 긴급조치

지난달 25일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2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친 가운데,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지난달 25일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실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라우마를 겪은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경찰에 의해 발견되어 긴급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트라우마를 겪은 A씨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후 경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현장 주변에 있었고, 참사 상황 대부분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관련 조사 현황

지난달 24일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경찰은 관련자 5명을 형사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처했으며, 고용당국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불법 파견 의혹에 따라 관계자 3명을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 및 조사 중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화재 사고와 관련한 수사 및 조사가 진행 중이며, 적극적인 대책과 예방조치가 시급한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로 트라우마를 경험한 직원 및 피해자들을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