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한우 소비자가격 도매가 연동으로 시장에 반영
한우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 비교
한우의 도매가격은 6개월 전보다 20% 이상 하락했지만, 이에 반해 소비자가격은 5%의 하락에 그쳤습니다. 이에 대한 농식품부의 설명을 살펴보면...
농식품부 설명 |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 변동률
한우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의 변동률을 비교하면 24.4월과 6개월 전인 23.10월을 비교했을 때, 도매가격은 11.1% 하락했지만, 소비자가격은 7.3% 하락해 도매가격 하락분이 소비자가격에 충분히 반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통비용을 감안할 경우, 같은 기간의 소비자가격 기대 하락률은 5.2%로 예상됩니다.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 상슨 변동
한우의 경우 도매 거래된 후 가공작업, 운반, 보관 등에 유통비용이 소요되므로 도매가격 하락률만큼 소비자가격이 하락할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유통비용률을 감안할 때, 도매가격 상승에 비해 소비자가격은 4.3% 하락했다고 합니다.
부위별 가격 비교
지육 1마리 단위의 도매가격과 안심 등 부위별 소비자가격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안심 등 부위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양지, 설도 등 타 부위보다 비싸게 거래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특정 부위 소비자가격과 지육 한 마리의 전체 도매가격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정부의 대책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가격 안정 및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 중이며, 이에는...
할인 행사 및 유통비용 절감
한우 수급안정 대책에 따라 한우 반값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농협경제지주가 권장판매가를 제시하여 소비자가격을 낮춰 민간 유통업체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식품부는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생산자 직영 정육 식당 설치 지원, 축산물 온라인 경매 확대, 온라인 부분육 경매 도입 등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실시간 뉴스 속보는, https://newsda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