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공방,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 간 갈등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측의 주장과 반박을 통해 현재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1. 한동훈 캠프의 주장

한동훈 후보 캠프는 원희룡 후보 측에서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국민의힘 당규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해당 문자 메시지는 당 대표 선출 규정에 위반된다는 것입니다.

2. 원희룡 캠프의 반박

원희룡 후보 측은 즉시 논평을 내고 이에 반박했습니다. 고종원 원희룡 캠프 부대변인은 "한 후보 측이 당원 대상 문자 발송에 대해 아무런 근거 없이 흠집내기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총선 당시 문자를 '읽씹'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3. 현재 상황과 전망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의 주장과 반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 대표 선출을 둘러싼 이번 논란이 어떠한 결론을 맺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